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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후학양성 및 학문발전에 이바지 [2012-2-27]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28일 오전 10시30분,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11학년도 후학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한다. 30여년 정든 캠퍼스를 떠나는 영남대 교수들(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권오중, 박재호, 서인덕, 구본숙, 엄상문, 곽태천, 서희돈, 이병근, 남효덕 교수) 이날 정년퇴임하는 교수는 사학과 권오중, 심리학과 박재호, 경영학부 서인덕, 체육학부 구본숙, 생활제품디자인학과 엄상문, 음악학부 곽태천, 전자공학과 서희돈, 산림자원학과 이병근 교수 등 총 8명. 모두 30여 년간 영남대에서 후학양성과 학문발전에 평생을 바친 원로들이다. 그 공로로 퇴임식에서 곽태천 교수는 황조근정훈장, 권오중 교수와 이병근 교수는 옥조근정훈장, 서인덕‧구본숙‧엄상문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각각 수훈하며, 박재호 교수는 근정포장, 서희돈 교수는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는다. 한편 장학 및 교육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명예퇴직한 전자공학과 남효덕 교수도 이날 퇴임식에서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한다. 남 교수는 20여 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덕성장학회와 대구지역 유일의 특성화고등학교(대안학교)를 설립하고, 가정형편 상의 이유나 학교교육 부적응 등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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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덕‧서희돈‧구본숙 교수, 정년퇴임하면서 발전기금 기탁 월급 1%씩 모아 장학기금 2억 적립한 직원장학회, 장학금 전달 [2012-2-28] 새봄을 맞은 영남대 캠퍼스에 ‘나눔의 꽃’이 활짝 피었다. 대학발전과 면학지원을 위한 나눔에 교수들과 직원들의 참여가 연잇고 있는 것. 미담의 주인공들은 28일 영남대를 정년퇴임한 서인덕(경영학부), 서희돈(전자공학과), 구본숙(체육학부) 명예교수, 그리고 3년 반 동안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적립해온 영남대 직원장학회(회장 김상수 영남대직원노동조합위원장). 먼저 27일 오전, 영남대 총장실에서는 원로교수 3명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각 1천만 원 씩, 총 3천 만 원을 이효수 총장에게 전달한 교수들은 “비록 몸은 지금 떠나지만, 마음만은 영원히 영남대와 함께 할 것”이라는 소회와 함께 “많지는 않지만, 영남대와 제자들의 앞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직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왼쪽부터 이효수 총장, 양현석, 도지현, 김상수 직원장학회장) 이날 오후에는 영남대 직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총장실에서 열렸다. 지난 2월 1일부터 열흘 동안 3학년 진학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원장학회 장학생 공모 결과에 따라, 최종 선발된 경영학부 도지현(21, 여)씨와 화학공학부 양현석(20)씨에게 1개 학기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각각 전달된 것. 더욱이 이들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학기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주어진다. 장학금을 받은 이들은 “우리를 위해 직원선생님들까지도 이렇게 신경 쓰고 관심을 가져주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라는 감사와 함께 “더 열심히 공부해 졸업 후 더욱 당당해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월급 1%의 나눔으로 이렇게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한다”며 화답한 김상수 영남대 직원장학회장은 “큰 꿈을 가지고 대학에 입학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최근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 무척 안타까운데, 자식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학생들이 맘껏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그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자신을 사랑해야 자긍심도 생기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는 힘도 생기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한 이효수 총장도 “모든 대학구성원이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으니 머지않아 영남대학교가 세계 속의 명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직원장학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자는 취지에서 2008년 7월 첫 결성됐다. 지금까지 전체 직원의 65%에 해당하는 210명의 직원들이 동참해 매월 급여의 1%씩을 적립한 결과, 총 2억 원에 달하는 장학기금을 모았다. 총 10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하는 영남대 직원장학회는 내년부터는 3학년 재학생 4명을 선발해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점차 지급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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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의향서 체결, 본격적 교류 위한 세부방안 논의 스트라스부르대 이어 프랑스 명문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경상북도 자매결연지역 소재 대학, 글로벌 관‧학‧연 협력 기대 [2012-2-21]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프랑스 명문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강화하고 있다. 이효수 총장과 브룅 총장이 교류협력의향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는 21일 오후 대학을 방문한 프랑스 보르도 제3대학교 브룅(Patrice Brun) 총장 일행을 맞아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를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그린에너지 분야의 연구 및 교육 협력, ‘YU-EU센터’를 거점으로 한 韓‧佛협력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보르도 제3대학교는 프랑스 남서부 아키텐(Aquitaine) 지방에 위치한 4년제 국립대학교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수필가 몽테뉴(1533~92)와 정치철학자 몽테스키외(1689~1755) 등을 배출한 보르도대학교(Universites de Bordeaux)가 전신이다. 보르도대학교는 1441년 설립된 이래 520여 년간 프랑스 고등교육을 대표하는 명문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1968년 프랑스 교육을 변혁시킨 고등교육기본법에 따라 1970년 총 4개 대학교와 3개 기술대학으로 분리됐다. 이번에 영남대와 교류를 약속한 제3대학교는 인문학, 철학, 어학, 역사학에 특성화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어를 포함해 24개의 외국어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간·환경 연구소’를 설립해 지구환경과 생태계 변화에 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재학생은 1만6천여명으로, 이 중 약 1천명이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브룅 총장은 현재 보르도 4개 대학교 연합체 대표를 맡고 있으며, 4개 대학교의 통합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영남대는 지난해 협력을 약속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 이어 보르도대학교까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될 전망이다. 더욱이 두 대학은 경상북도와 자매결연관계에 있는 알자스 지방과 아키텐 지방을 각각 대표하는 명문대학이니 만큼 글로벌 관‧학‧연 협력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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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억8천만 원 국비 지원 확보 20개 창직프로젝트팀 발굴, 사업화 지원 [2012-2-22] 영남대는 지난해에도 창조캠퍼스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멘토링 및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창업,창직교육을 실시했다 .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2년 연속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창조캠퍼스’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22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 이하 ‘고용부’)에 따르면, ‘2012년 창조캠퍼스 지원대학’으로 영남대 등 전국 23개 대학(교)과 1개 고교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에서는 영남대를 비롯해 경북대, 계명문화대학, 금오공대, 동국대(경주), 영진전문대학 등 총 6개 대학(교)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3월부터 1년 동안 국비 1억8천만 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창업‧창직 관련 활동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3월 중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직(創職)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20개의 창직프로젝트팀을 발굴하고, 책임 멘토링제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아카데미 개최 등을 통해 100명 이상의 창업‧창직 능력을 갖춘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별도의 전담지원팀을 두고 창직아이디어가 실제 성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각종 정부 및 기관사업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등 사후 관리 및 지원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는 국비지원금의 20% 이상 규모로 교비대응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산업협력단장 정재학 교수(50, 화학공학부)는 “지식기반경제에서 스마트폰의 개발은 새로운 의미를 던진다. 많은 자금과 인프라가 없더라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만으로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학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기업가를 배출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조캠퍼스’는 문화·예술전공, 인문계열 학생 등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전함으로써 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따라서 IT 등 기술 개발이 주를 이루는 기존의 창업지원사업과는 차별화된다. 고용부는 대학생의 높은 관심과 참가열기를 반영해 지난해 10개 지원대학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4개교(고교1개 포함)을 선정됐다. 창조캠퍼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창조캠퍼스 홈페이지(www.creativecampus.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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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공립유치원교사임용시험, 경북 수석‧차석, 대구 차석 등 12명 합격!! [2012-2-17] 교사가 되기 위한 임용시험의 관문이 해마다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남대 유아교육과(학과장 이현진)가 2012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임용시험에서 경북 수석과 차석, 대구 차석을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2012공립유치원교사임용시험에서 저력을 발휘한 영남대 유아교육과 (왼쪽부터 경북 수석 김혜정, 차석 남윤정, 대구 차석 진민정) 경북지역 수석의 영예를 차지한 주인공은 유아교육과 07학번 김혜정(24)씨. 총 14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273명이 지원해 2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수석을 차지한 김 씨는 “대학 4년간 전공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르쳐주신 교수님들과 임용고시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선배들, 그리고 동기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이 배워 좋은 유치원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씨와 더불어 유아교육과 06학번 남윤정(24)씨도 경북지역 공립유치원교사임용시험에서 차석을 차지했다. 최근 발표된 대구지역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서도 영남대 유아교육과 06학번 진민정(25)씨가 차석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5명 선발에 238명이 지원해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영남대 유아교육과는 2012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임용시험 전국 합격자 234명 가운데 12명을 배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명, 경북 6명, 서울, 대구, 경남 각 1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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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남새마을장학회’ 장학금 전달 영남대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졸업생들의 후배사랑 장학금 [2012-2-15]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졸업생들의 후배사랑이 대를 이어 지속되고 있다. 14일 오후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는 제7회 영남새마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지역및복지행정학과 4학년 김미지(23) 씨와 1학년 박현영(19)씨 등 총 10명의 재학생이 ‘새마을장학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 영남대 지역및복지행정학과 교수)는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재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재학 중 4년간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졸업한 뒤 현재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장학회로 지난 2003년 12월 발족했다. 2006년 재학생 10명에게 첫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올해까지 매년 10여 명씩, 총 71명에게 총 7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후배사랑’의 대를 잇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남새마을장학회 최외출 회장과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이재모 학과장을 비롯해 장학회 최상용 총무이사(그린파워 대표), 전재경 이사(대구광역시의회 전문위원), 하영숙 이사(대구시 동구여성문화회관장), 김정일 이사(경북도 인재양성과장) 이양수 부산대 교수, 전화식 경북도 관광진흥과장, 최준호 박사(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 연구교수), 이미숙 박사(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 연구교수) 등 졸업생들도 참석했다. 최외출 영남새마을장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세대 전 선배들이 펼쳤던 새마을운동과 정신은 이제 절대빈곤에 허덕이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구원의 메시지가 되어,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 만들기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새마을운동을 통해 공동체와 인간성 회복, 인류에의 기여, 대한민국의 경제영토의 확대, 한국의 선진화 등에 나서고 선배들처럼 후배를 돕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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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국립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대학원 공동학위제 등 교류 시작. 톰스크국립대와도 교류협정 체결. 모스코바국립대와 공동연구 추진 [2012-2-14]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동유럽 전문가 육성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상호 서명한 교류협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는 후버스키 키예프국립대 총장(좌)과 이효수 총장 그 첫 행보로 이효수 총장 일행은 현지 시각으로 7일 오전, 키예프국립대(Taras Shevchenko National University of Kyiv, 총장 Leonid HUBERSKYI)를 방문해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키예프국립대는 우크라이나 민족시인인 타라스 셰브첸코(Taras Shevchenko,1814~1861)의 이름을 따 일명 '셰브첸코대학'으로도 불리며, 우크라이나 최고 명문으로 손꼽힌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상호 간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교수, 연구인력 등 인적자원의 교류와 공동연구 실시, 학술대회 공동 개최, 학술 정보 및 자료의 공유 등을 통해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학원 석사과정의 ‘공동학위제’(dual diploma) 실시에 합의, 각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이 석사과정에 진학한 뒤 영남대와 키예프국립대를 오가며 석사과정을 이수한 경우, 졸업 시 두 대학의 석사학위를 모두 수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대학은 석사과정의 교육커리큘럼을 상호 협의 하에 조율해나갈 방침이다. 협정 체결에 앞서 키예프국립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 총장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놀랍기도 했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광활한 영토와 풍부한 자원, 러시아-유럽연합(EU)간의 지정학적 위치, 향후 EU 가입에 따른 경제적 잠재력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와의 교류 확대는 불가피하다. 따라서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 이미 주목 받고 있는 나라뿐 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처럼 희소하면서도 장래성이 큰 나라에 먼저 주목해 전문가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글로컬 이니셔티브’(Glocal Initiative)를 구현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 일행은 우크라이나 키예프국립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 총장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명문인 모스코바국립대(Moscow State University)와 시베리아 최초의 대학교인 톰스크국립대(Tomsk State University)를 연달아 방문해 교류협력을 추진했다. 그 결과 모스코바국립대와는 우주, 항공분야를 중심으로 한 연구중심 협력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르바쵸프 전 대통령의 출신대학으로 유명한 톰스크국립대와는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인적교류는 물론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를 위한 실무추진단 파견에 합의했다. 이밖에도 이미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노보시비르스크국립대(Novosibirsk State Technical University)와는 한국어과정 개설 지원을 약속했고, 노보시비르스크국립공대(Novosibirsk State University)와는 그린에너지분야를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을 약속했다. 이효수 총장(좌)과 톰스크국립대 마이어(George Vladimirovich Mayer) 총장이 교류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