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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업’ 온라인 화상 면접·컨설팅 통해 현장실습 매칭 공공기관, 지역 중견기업 등 10개 기관 참여 60여 명 선발해 올 겨울방학 및 내년 1학기에 각 기업에서 현장실습 예정 [2020-11-27] <영남대학교 ‘2020 제2차 YU 온라인 현장실습 매칭박람회’ 진행 모습>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2020 제2차 YU 온라인 현장실습 매칭박람회’를 개최했다. 현장실습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서 마련한 행사다. 영남대 온라인 취업교육 플랫폼 ‘어울림’을 통해 11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영남대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취업처가 주관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사)대구컨벤션뷰로,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신라공업, (사)대구시민센터, ㈜아바코, 와이제이링크(주), 다이텍연구원, ㈜티포엘, ㈜세라트랙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공자 중 4개 학기 이상 재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60여 명의 학생을 실습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0학년도 겨울방학과 내년 1학기 중 현장실습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화상 현장실습 사전면접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람회 첫날인 23일에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무능력중심 채용시대의 현장실습 활용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박람회 기간 중 진로 및 취업컨설턴트가 온라인 실시간 화상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2020학년도 국내·외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영남대 이승우 취업처장은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기업이 현장실습 사전면접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기업과 실습 직무에 대한 상세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고, 기업은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선 확보할 수 있다”면서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대학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산업체 현장과 취업준비생 간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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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4개 팀 참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전원 수상 전공자답게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도 높아 ‘새로운 50년의 새마을운동’ 주제…드라마, 광고 등 전국 50개 출품작과 경쟁 [2020-11-26]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 4개 상을 수상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김기수)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 4개 상을 휩쓸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새마을 UCC 공모전’은 새마을정신을 알리는 UCC 제작 경연대회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새로운 50년의 새마을운동’. 지난 6월부터 11월 1일까지 외국인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상작품을 공모한 이번 대회에는 드라마, 광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50개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내용과 독창성, 스토리·편집 완성도, 유튜브 조회 수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총 3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세나 아옴찌(32, Sena Aomjitr, 태국), 리마 다르마완티(25, Rima Darmawanti, 인도네시아), 마다릿소 음반자니 음칸다위레(36, Madalitso Mbanjani Mkandawire, 말라위) 씨로 구성된 ‘4L’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L’팀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새마을 운동 단계(Saemaul Undong Step Towards Sustainable Development)’를 주제로 새마을운동의 목표와 기본정신에 대한 설명과 새마을운동 접근법으로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스스로 빈곤을 극복 할 수 있다는 것을 3분 남짓 짧은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나아옴찌 씨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은 새마을운동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한국인들 못지않게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대학에서 개설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영상 제작과 편집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한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UCC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GSS3’팀[알리사 디오소(26, Alyssa Dioso, 필리핀), 시메레즈 이든(28, Chimereze Eden Nwaogu, 가봉), 은완코 치카 오게치(41, Nwankwo Chika Ogechi, 나이지리아)], ‘ISS’팀[시투모랑 줄리안드리 미카엘(25, Situmorang Juliandri Mikhael, 인도네시아), 소니아 야스민(25, Soniyea Yeasmin, 방글라데시), 카이룰 아자르 빈 오마르(43, Khairul Azar Bin Omar, 말레이시아)]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고 ‘Succesful Saemaul’팀[옌 옌 느웨(39, Yin Yin Nwe, 미얀마), 초우드리 루훌 아민(34, Choudhury Ruhul Amin, 방글라데시), 오세이 보아케 프로스퍼(42, Osei Boakye Prosper, 가나)]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네 팀 모두 외국인 유학생들이지만 새마을을 전공하는 학생답게 대회에 참가한 다른 한국인들보다 새마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체계적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에 대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전문 장비를 갖춘 미디어 촬영실과 편집실을 구축하고 영상제작 및 편집 등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유학생들이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맞는 영상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전공 활용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영남대는 지구촌 상생발전을 위한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2011년 11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한 이후, 명실상부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2개국에서 유학 온 42명의 학생들이 학문적 체계를 갖춘 ‘새마을학’을 교육받고 있다. 설립 후 현재까지 63개국의 640명이 ‘새마을’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자국에서 새마을운동 전파와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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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스마트팩토리’ 관련 연구포럼 등 4개 기관 업무 협약 체결 지역 기업 스마트팩토리 전환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추진 [2020-11-26]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협약 체결식> 영남대학교 경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가 11월 25일 인터불고호텔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실감미디어연구센터(센터장 구정식),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서상인), 스마트공장 연구포럼(대표 정태용)과 빅데이터 기반 경북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상북도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지원으로 지역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목표로 체결됐다. 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주도하는 경북빅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경북도 내 전자정보기술 분야 시험인증, 기업지원,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구·경북 ICT 산업 진흥을 주도하는 대경ICT산업협회, 대구·경북 최초 민간 주도형 스마트공장 연구포럼이 역량을 모으기로 함에 따라 지역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활성화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빅데이터센터 박창현 센터장(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최근 제조업 전반에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빅데이터기반의 스마트팩토리가 현장의 난제를 극복하는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으로서 디지털 혁신은 단기적인 위기 극복 대책이 아닌 경북 미래의 경제 성패를 좌우할 중차대한 도전이다. 수요기업에 빅데이터기반 기술력을 적극 접목하여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초를 놓는데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개소한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빅데이터 기관이다.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빅데이터 생성·가공 전문 인력 양성,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기반으로 한 기업 컨설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북 소재 중소기업 20개 업체의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2019년에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기업 대구·경북 소재 39개 중소기업(일반가공 분야 11개 기업, AI가공 분야 8개 기업, 데이터 구매 분야 20개)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하였으며, 경북 소재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과 재직자와 대학 재학생, 졸업생 및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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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영·노유빈(영남대), 김덕현(경북대) 연합 ‘CUCCI’팀 1위 올라 빅데이터 분석해 ‘젠트리피케이션 지수’ 개발 … 젠트리피케이션 지역 예측 선제적 제도 마련, 기업 마케팅 등 활용 가능 [2020-11-23] <‘2020 금융 빅데이터 챌린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경북대 연합팀 CUCCI> (왼쪽부터 노유빈, 김덕현, 박대영 씨) 영남대학교와 경북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지역 대학생 연합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0 금융 빅데이터 챌린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영남대 박대영(25, 경영학과 4학년), 노유빈(24, 무역학부 졸업) 씨와 경북대 김덕현(24, 통계학과 4학년) 씨로 구성된 ‘CUCCI’ 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BC카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상권 성장성 예측 아이디어’다. 참가자들은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해 ▲품목별 소비데이터와 제조사 매출 분석을 통한 제조사 투자 매력도(주가) ▲지역 소비 데이터, 기업 매출 분석을 통한 부동산 시세 ▲지역 소비 데이터, 부동산 시세를 활용한 젠트리피케이션 예측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75개 팀 및 개인이 참여했으며 아이디어의 우수성, 사업성, 사회적 효과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후, 지난 10월 29일 본선 진출 7개 팀이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CUCCI’ 팀이 최종 1위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 CUCCI 팀은 ‘떠오르는 상권, 젠트리피케이션 예측’을 주제로 상업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을 예측했다. 이들은 BC카드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와 서울시 거주 외국인 수, 포털사이트 검색 빈도 등을 수집하고 SNS 네트워크 분석 등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키워드를 도출했다. 이를 수집데이터로 활용해 젠트리피케이션 지수를 개발하고, 지수를 통한 예측 지역 현황 조사를 통해 지수의 적합성을 검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한 ‘젠트리피케이션 지수’를 통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젠트리피케이션 예측 지역을 파악한 후, 정부 차원에서 임대료 상한선을 선제적으로 적용하거나, 카드사의 경우 카드거래 활성화 등 마케팅 전략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경영학과 4학년 박대영 씨는 “비전공자로서 빅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교내 빅데이터 분석 특강을 수강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빅데이터 활용센터를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다. 공모전을 준비하며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김병수 경영학과 교수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빅데이터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지난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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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4학년 임태훈, 이동성, 최세라 학생(지도교수 내과학교실 문준성, 정승민 교수) 당뇨병 신질환 예측 인자 발굴 연구 SCIE 논문에 등재 상완-발목 맥파속도 1,800cm/s 이상인 경우 당뇨병성 신질환 이행 위험 높아 [2020-11-23] <영남대 의과대학 내분비대사교실 연구팀> (왼쪽부터 문준성 교수, 임태훈, 이동성 학생, 정승민 교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윤성수) 학생들이 주도한 ‘당뇨병 신질환 진행 예측 인자 발굴’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 주인공은 영남대 의대 의학과 4학년 임태훈, 이동성, 최세라 학생(지도교수 내과학교실 문준성, 정승민 교수). 연구팀은 약 3 년간 영남대병원에서 진료 받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후향적 분석 결과 , 말초동맥경화도를 나타내는 상완 - 발목 맥파속도 (brachial-ankle pulse wave velocity) 가 1,800cm/s 이상으로 높은 군이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병성 신질환으로 이행할 위험이 약 8.5 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당뇨병의 혈관 합병증 중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받을 위험이 높은 환자를 미리 예측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큰 의의가 있는 연구 결과다 . 제 1 저자인 임태훈 학생은 “ 실제 진료현장에 도움 될 수 있는 임상연구를 진행해보고 싶었는데 동료들과 교수님의 도움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 기쁘다 . 앞으로 의사면허를 취득한 후에도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와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 ” 는 소감을 밝혔다 . 이번 연구를 지도한 문준성 교수는 “ 학생들이 의사국가고시 준비와 실습으로 바쁜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성취한 이번 연구결과가 미래의 의사로서 성장하는 데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앞으로도 연구력을 겸비한 의사들을 육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일반 의학 , 내과 분야(Medicine, General & Internal) 상위 17%에 해당하는 <프론티어스 인 메디슨>(Frontiers in Medicine, 영향력지수(IF) 3.9) 10월 30 일 자에 게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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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평가의 패러다임 변화’ 연구 온라인 강의 참여 학생 설문·교수 면담 통해 현황 연구 및 발전방안 제시 [2020-11-20] <‘2020년도 대학(원)생 아이디어 소(小)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학원 교육학과 학생들> (왼쪽부터 오준석, 박강윤 씨) 영남대학교 대학원생들이 ‘2020년도 대학(원)생 아이디어 소(小)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가 주최한 이번 소논문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과 ‘인천시 인구 정책 추진방안’이다.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50일 간 공모를 진행해 독창성 및 실현가능성 등의 요소를 종합해 1차 실무부서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편의 우수논문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대학원 교육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오준석(25), 박강윤(25)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논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평가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연구 논문이다. 이들은 온라인 강의에서의 ‘평가’를 탐구하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온라인 강의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과 교수자에 대한 면담을 진행하고, 그 연구 결과를 논문에 반영했다. 박강윤 씨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은 온라인 강의를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큰 이슈가 되었던 부정행위나 평가의 현황,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서 다루었다”면서 “온라인 강의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나 표준화된 평가지표가 미비한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온라인 강의가 시행되다 보니,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과정중심평가 도입 등 구체적이고 객관화된 운영 및 평가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 학교, 교수자 차원에서 다각도로 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준석 씨는 “코로나 이전에도 온라인 강의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으나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지는 않았다.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 강의가 국민적인 관심을 받게 됐지만, 부족한 부분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면서 “국민적 관심이 커진 만큼, 앞으로 온라인 강의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다가올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온라인 강의가 그 가치를 인정받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