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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한파특보에도 중도 열람실은 난방을 틀지 않습니다. N

No.4885283
  • 작성자 RKSKEK
  • 등록일 : 2022.11.30 23:10
  • 조회수 : 6983

한파특보에도 중도 열람실은 난방을 틀지 않습니다.



중앙도서관 1열람실과 2열람실은 유난히 난방에 야박합니다.

이미 학교 강의실과 공공기관에서는 난방을 틀고 있는데도 불과하고, 열람실은 도자위에게 요청을 하여도 난방을 틀어주지 않습니다.

오늘 역시 -5도까지 내려가고 한파특보가 내렸는데도 여전히 난방은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도자위에게 요청을 해도 틀어주지 않는 이유는 “온도계로 기준을 설정하고, 덥다는 민원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늘 수고해주시고, 또 도서관 이용층 넓은 것을 감안하여 가장 객관적인 방법을 택하려는 도자위의 마음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 부분에 의문이 있습니다.


첫째로 그 온도계라는 기준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이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공공기관, 하다못해 영남대학교 강의실과 다른 도서관 시설에도 난방이 틀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의해보니 다른 대학 도서관들도 이미 예전부터 난방을 틀고 있습니다.

단지 그 온도계가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고 겨울에도 난방을 틀어주지 않는 것은 온도계에 주객전도된 상황입니다. 장담컨데 이번 겨울이 끝나기 전까지 그 온도계는 기준에 미치지 않을 것이고, 평생 중도 열람실은 난방을 틀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온도계가 아니라 평균인이 생각하는 적정온도를 기준으로 난방을 틀어야합니다.


둘째, 덥다는 민원이 들어오는 이유는, 난방을 아예 틀지 않는 것에서도 기인합니다. 난방을 전혀 틀지 않다보니, 추운 학우들이 난방 온도를 올리고, 그러면 더워져서 다시 민원이 발생합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적정 온도로 난방을 틀어놓으면 지금과 같이 온도를 급하게 올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셋째,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최악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열람실에서 공부하다보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난방이 켜졌다, 도자위측이 껐다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켰다 껐다를 반복하니 에너지 효율은 더 낮아집니다. 특히 공공성을 가진 대학교 도서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더 문제입니다.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겨울이니 난방을 키되, 끄지 말고, 다만 적정 온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가동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에도 덥다는 민원이 있을 수 있으나, 지금과 같은 겨울에 그것은 소수의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난방을 트는 기준에 대해서는 꼭 재고해주세요. 정말 공부하다보면 손이 시렵습니다.

감사합니다.

A.

  • 작성자 전자정보팀
  • 작성일 22.12.01
  • 처리상태 : 처리중

안녕하십니까? 


우선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중앙도서관 열람실의 난방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나, 도서관 실내 적정온도에 대해 많은 불편함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자율위원에게 이 점 고지시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부하는데 있어 추위를 느끼시면 자율위원이나 경비선생님한테 건의해주시면 바로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참고사항: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열람실은 다음과 같이 난방이 자동으로 OFF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열람실 이외 시설들은 2시간마다 자동으로 OFF 됩니다.


열람실 난방 자동으로 꺼지는 시간(수동으로 작동하여야 합니다. 새벽에는 직접 작동하시면 됩니다)

 - 00시 , 03시,  06시, 18시


감사합니다. 불편 사항이 있으시면 중앙도서관 안내데스크(810-1675)로 문의해주세요!